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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SK브로드밴드 신용카드 2종 출시
2021-06-28 13:53:39 2021-06-28 13:53:3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카드는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인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2종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오션 에디션',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인터넷 에디션' 등이다. SK브로드밴드의 IPTV인 'Btv' 월정액 요금 및 인터넷 통신요금 할인 혜택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오션 에디션'은 Btv 월정액 상품 혜택이 집중적으로 담겼다. 이 카드로 SK브로드밴드 이용 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영화 감상 월정액 서비스 '오션' 또는 VOD 월정액 상품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인터넷 통신요금을 1만원 할인해준다.
 
5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초과 금액의 3%를 B포인트로 적립해준다. B포인트는 월 최대 3만점까지 적립된다. Btv에서 VOD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에디션'은 인터넷 요금 할인 등 위주로 혜택이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 후 전월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3000원,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 할인된다.
 
두 카드 모두 구독 서비스 및 AI 기반 고객 맞춤형 혜택으로 구성된 '3층 시스템' 서비스도 적용된다. 
 
양사는 카드 발급을 기점으로 포괄적 사업 제휴도 추진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카드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서비스에 SK브로드밴드의 보안, 인터넷 혜택을 탑재하는 등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SK브로드밴드와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은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좌측)와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우측)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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