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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3년만에 쇼핑 특화 카드 '더핑크' 출시
2021-05-26 15:54:37 2021-05-26 15:54:37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카드가 쇼핑족을 겨냥한 프리미엄 카드인 '더핑크'를 26일 공개했다. 2018년 '더그린' 이후 3년만에 내놓는 프리미엄 카드다.
 
새로운 컬러의 프리미엄 카드인 더핑크는 블랙·퍼플·레드·그린 등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카드다. 강렬하고 펑키한 핑크 컬러 디자인에 강력한 혜택을 담은 게 특징이다. 프리미엄 쇼핑 관련 혜택을 집중 제공한다.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여기에 현대카드 '클럽 고메' 가맹점에서도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적립 혜택도 탄탄하다. 사용처에 상관 없이 당월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1.0%, 100만원 이상은 1.5%, 200만원 이상은 2.0% 적립 혜택을 선사한다.
 
적립된 더핑크 전용 M포인트는 연간 50만점까지 '더핑크 바우처'와 교환할 수 있다. 더핑크 바우처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도 바꿀 수 있다. 또 롯데면세점, 지정된 특급 호텔, 해외직구 등에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최초 발급 시 제공하는 혜택도 매력적이다. 우선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5개 국내 특급호텔, 롯데면세점 등에서 쓸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웰컴 바우처를 증정한다. 또 연간 10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이듬해 7만M포인트 적립, 연회비 7만원 감면 혜택 중 한 가지를 누릴 수 있다.
 
더핑크는 온라인에서만 발급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 모두 15만원이다. 가족카드는 5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쇼핑에 특화한 신규 컬러카드 '더 핑크'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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