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Next 산업 금호석화 "박철완 상무 주주제안, 비상식적"…경영권 분쟁 본격화 HOME > 산업 "피자·콜라에 햄버거 너마저"… 롯데리아, 가격인상 피자, 콜라에 이어 햄버거 가격도 오른다. 롯데리아는 오는 2월 1일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 25종에 대해 판매가격을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 인상 품목은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으로 이들의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 오른다. 평균 인상률은 약 1.5% 수준이다. 다만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단품과 세트 메뉴와 디저... 쌍용차, 29일 어음 만기 도래…협력업체와 대책·P플랜 논의 쌍용자동차의 유동성 위기가 다시 찾아왔다. 쌍용차가 협력업체에 발행한 어음(채권) 만기가 오는 29일 도래해서다. 쌍용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협력업체들의 줄도산이 우려되는 만큼 그간의 판매대금으로 일부 현금을 지급해 급한 불은 끌 것으로 보인다. 28일 쌍용차 경영진은 이날 오후 3시 평택공장에서 350여개의 부품협력사로 이뤄진 협동회와 만나 오는 29일 도래하는... 코로나 야속한 포스코·현대제철…4분기 선방에도 연간 실적 울상(종합)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지난해 4분기 선방했음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연간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지난해 말부터 철강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4분기 매출액 15조2642억원, 영업이익 863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54.8% 증가한 성적... 정용진vs신동빈, 유통 라이벌 …'스포츠 마케팅'도 한판 승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전격 인수함에 따라 유통업계 맞수인 롯데그룹과 야구를 통한 비즈니스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그동안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해온 정 부회장이 새로운 구단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경험 확장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현재 롯데 자이언츠와 일본 지바 마린스 구... SK이노, 정세균 질책에 "LG와 배터리 분쟁 원만 해결 노력" SK이노베이션(096770)이 LG화학(051910)과 진행 중인 배터리 소송을 놓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적한 것에 대해 원만하게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대표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지금까지 모든 소송 과정에 성실하게 임했음에도 원만하게 해결을 하지 못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날 정 총리가 배터리 소송에 대해 크게 우... 매출 11조 찍은 삼성SDI…"올해 전기차 배터리로 연간 흑자"(종합) 삼성SDI가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전지 분야 약진으로 연간 매출이 1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올해 전기차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연간 흑자 전환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11.9% 늘어난 11조294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이 11조원을 넘... 일본차 불매에 고전한 혼다, CR-V·어코드 하브 ‘승부수’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위기에 놓인 혼다가 올해 ‘CR-V’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재도약을 위한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또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해 2024년까지 하브 모델 판매 비중을 80% 이상 끌어올려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혼다코리아는 28일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국내 공식출시했다. 혼다 최초의...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 “지속적인 노사갈등, 한국투자 저해 요인” “지속적인 노사 갈등, 1년 단위의 노사 협상 등이 불확실성과 비용 상승을 확대하며, 결국 한국에 대한 투자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28일 한국산업연합포럼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제8회 산업발전포럼 및 제12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카젬 사장은 이날 ‘외투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한국 경쟁력 ... 삼성전자, 코로나에도 역대 4위 영업익…"시설 투자 확대·M&A 추진"(종합) 삼성전자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역대 4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냈다. 반도체가 실적을 이끌었고 모바일과 가전도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는 시설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인수합병(M&A)에도 나설 계획이다. 28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조9900억원으로 전년보다 29.6%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년(58조8000억원)과 2017년(53조6000억원), 201... 철강에서 수소로…'변신' 꾀하는 포스코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포스코가 수소 사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 수소 생산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수소를 이용한 제철 공법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의 연간 수소 생산 능력은 7000톤(t)이다. 철강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천연가스(LNG)를 이용한 수소를 생산하고 있는데 포스... 기본급 400%…SK하이닉스, 성과급 잔치 SK하이닉스(000660)가 기본급의 400%에 달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 2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기본급(연봉의 20%)의 400%를 PS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지급일은 2월3일이며 생산직과 기술사무직 등 대부분의 직군이 포함된다. PS는 내부 산식에 따라 직원에게 기본급의 수백~1000% 가량을 지급하는 '진짜 성과급'으로 불린다. 지... 네파, 눈꽃 산행에 최적화된 등산화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겨울 하이킹족들을 위해 눈꽃 산행에 최적화된 등산화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곳곳에 눈이 녹아 미끄럽거나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녹은 눈이 얇은 빙판으로 얼어 붙어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은 산 길을 안전하게 서포트 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발 뒤틀림 방지 등의 기능을 탑재한 등산화다.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 CJ대한통운 대리점, 현장서 분류인력 3천명 뺀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가 분류인력 3000명을 현장에서 빼기로 결정했다. 전국택배노조가 29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결정한 가운데,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CJ대한통운 대리점이 이 같은 결정을 내려 설 명절을 앞두고 물류 대란이 예상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CJ대한통운 원청은 대리점의 노고를 간과하며 일... "롯데리아 따라잡기 바쁜데"…맘스터치, 노사갈등 발목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이 1년째 공전하면서 극에 달한 노사갈등이 업계 선두로 올라서는 데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서비스 노조(이하 노조)는 최근 서울 강동구 해마로푸드서비스 본사 앞에서 파업 및 농성에 들어갔다. 지난해 임단...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