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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또 장외집회…"사생결단 싸운다"
14일 오후 광화문서 진행, 황교안 "문제해결이 투쟁 밖에 없어"
2019-12-14 15:35:29 2019-12-14 15:38:54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자유한국당이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정부 규탄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었다.
 
국회에서 여당을 상대로 선거법 및 검찰개혁법안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강행 처리를 비판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는 '3대 농단' 규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외집회에는 황 대표 외에 심재철 원내대표와 주요 당직자들, 소속 의원들,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당의 장외 집회는 '조국 사태' 때인 지난 10월 이후 두 달만이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죽기를 각오할 수밖에 없는 투쟁, 그것을 멈출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 참담하다"고 말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규탄 장외집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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