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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당, '주대환 혁신위' 구성…"당 혁신과제 수행"
주대환 위원장 비롯해 9명으로 혁신위 구성…8월15일까지 활동
2019-06-28 11:28:21 2019-06-28 11:30:25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바른미래당은 28일 '주대환 혁신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바른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혁신위 설치를 위한 당헌·당규 제·개정안과 주대환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총 9명의 혁신위원 구성안을 각각 의결했다. 손학규 대표는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랜 산통 끝에 혁신위가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구성됐다”며 “당 발전 방향과 혁신과제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위는 혁신위 활동 기한을 8월15일까지로 했다. 
 
이날 선임된 인사는 주대환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 7명이다. 혁신위원은 △구혁모 현 화성시의원 △권성주 현 부산수영구 당협위원장 △김소연 현 대전시의회 의원 △김지나 현 경기도의회 의원 △김한솔 바른정책연구소 자문위원 △이기인 현 성남시의회 의원 △장지훈 전 부대변인 등이다. 나머지 한 자리에는 조용술 당 조강특위원 겸 당무감사위원이 선임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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