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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베트남시장 진출 위한 업무협약체결
2018-03-23 16:07:27 2018-03-23 16:07:27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TNR 빌딩에서 이노비즈기업의 베트남 내수시장 진출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TNG Holdings, MSB와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TNG Holdings는 1998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산업단지 투자개발 그룹으로 이노비즈기업의 베트남 공장설립을 위한 부지 구매 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MSB는 1991년 설립된 베트남 5대 상업은행 중 하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는 등 이노비즈 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현지 금융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협회 설립 이후 해외 민간기관과의 최초의 협약사례로, 민간차원의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3자 협약식에는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을 비롯해 천기화 이노비즈 대구경북지회장 등 총 5명의 한국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양 기관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우리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에 대한 수요가 크고, 한국의 고속성장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희망하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 대응 및 수출시장 다변화노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이노비즈협회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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