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나란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데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3000원(11.04%) 오른 3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33만4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만8000원(8.47%) 상승한 227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234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날 상승세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7.91% 급등, 1년 만에 가장 높은 일간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론(11.66%), AMD(7.97%), 브로드컴(3.62%), 엔비디아(2.22%)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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