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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원피스 대전' 진행
2013-05-23 11:06:25 2013-05-23 11:09:1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본점 9층 행사장에서 '100대 유명 브랜드 원피스 대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LAP, 보브, 온앤온, 르샵, 라인 등 영캐주얼 브랜드 50여개를 비롯해 여성정장, 디자이너, 엘레강스 브랜드까지 총 100개 브랜드가 30억원 물량의 원피스를 40~80% 할인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원피스 단일 아이템으로 진행했던 행사에서 나흘 동안 8억원의 높은 실적을 기록해 올해는 물량을 50% 늘리고 할인율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2만·3만·4만원 초특가 상품 물량을 30% 늘려 총 3만여점을 판매하고 5만·7만·9만원대 중저가 상품도 대거 확보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매긴, 컬처콜 각 2만원을 비롯해 보브, 코인코즈 각 3만원, 라인, 96NY 각 4만원 등이다.
 
중저가 상품으로는 커밍스텝이 6만9000원, 티렌이 7만9000원, 아이잗컬렉션이 9만8000원에 판매된다.
 
행사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하루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4일부터 3일간 '컬러 스포츠화 대전'을 진행하고 나이키, 리복, 휠라, 디젤, 헤드 등 총 15개의 브랜드에서 런닝화, 워킹화, 플랫슈즈 등을 40~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나이키 런닝화 5만9000원, 휠라 워킹화 2만5000원, 디젤 플랫슈즈 3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또한 프로스펙스 김연아 워킹화 5만9400원, 리복 런닝화 4만9000원, 닥터마틴 캐주얼화 5만9000원 등 하루 30족 한정 특가상품도 마련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고소진 차원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많아 행사장 규모를 넓히고 기간도 늘렸다"며 "여름 대표 아이템인 원피스를 알뜰하게 구매하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진행된 '원피스 대전'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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