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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전통시장 맛집 초대전
2013-05-22 10:25:16 2013-05-22 10:28:1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본점, 인천점, 대전점, 광주점, 울산점, 부산점 등 총 6개 점포에서 '전통시장 유명 맛집 특별초대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롯데백화점은 전국 8개의 전통시장을 선정해 환경 개선과 서비스, 마케팅 등의 노하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지원 시장인 서울 약수시장, 인천 모래내시장, 대전 한민시장, 광주 대인시장, 울산 수암시장, 부산 서면시장에서 선정한 총 45개 맛집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맛집으로는 옛날국수 전문점으로 TV에 소개된 인천 모래내시장의 '미달이네옛날국수', 지난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은 모래내시장의 춘향이와이도령', 지난해 모범소상공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울산 수암시장의 '촌당' 등이 있다.
 
같은 기간 본점에서는 서울 중구와 경기 여주군·포천시, 강원 삼척시 등 총 8개의 지역의 40개 업체와 약수시장이 참여하는 '로컬푸드 박람회'를 진행한다.
 
산지에서 직송한 과일, 채소와 지역 특산품으로 가공한 와인, 건강식품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50%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인기 맛집과 지역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농특산물 상설매장, 지역 맛집코너 등을 정식으로 입점시키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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