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주 방북 가능성…청와대 "건설적 역할 기대"
시진핑, 2019년 이후 두 번째 방북…트럼프도 "중국, 북핵 우려"
2026-05-21 08:56:24 2026-05-21 08:56:24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내주 북한 국빈 방문 가능성과 관련해 청와대는 "중국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일(현지시간) <타임>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 고위당국자 역시 "시 주석이 곧 북한에 간다는 첩보가 있다"면서 "최근 중국의 경호팀과 의전팀도 평양을 다녀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7일 미·중 정상회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미·중 정상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 협의를 가진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당시 통화에서 '중국 측이 북핵 문제를 많이 우려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만약 시 주석이 실제로 방북한다면 2019년 6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 주석의 마지막 회담은 지난해 중국 80주년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톈안먼 망루에 함께 오르는 등 밀착을 과시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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