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남윤서 기자] 인도 시장 진출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용산구에서 인도에 진출한 국내 창업기업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4월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중기부가 추진한 한-인도 중소벤처기업 분야 협력 행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인도 현지 일정에 동행한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인도에 특화된 해외 진출 지원 정책 필요성 △한-인도 공동 벤처투자 필요성 △국외 창업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중기부는 4월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소기업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한-인도 벤처·창업기업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해 양국 생태계 교류를 추진했습니다. 또 4월21일에는 '글로벌 K-파운더 네트워크 in India' 발족식을 열고 현지 창업가·투자자 간 협력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중기부는 인도 국빈 방문 계기로 마련한 창업기업 협력 기반을 토대로 창업기업의 인도 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구축한 인도와의 협업 기반을 토대로 향후 우리 기업들의 인도 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인도의 주요 혁신 거점들을 직접 방문해 한-인도 창업생태계를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보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도의 우수 인재들이 한국의 벤처·창업기업 생태계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양국 간 양방향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과 페리아사미 쿠마란 외교부 아태차관이 20일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중소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남윤서 기자 nyyyse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