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DLF 사태' 관련 "금융위-금감원 책임 떠넘기기 아냐"
입력 : 2020-02-20 15:32:30 수정 : 2020-02-20 15:32:30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DLF·라임 사모펀드 사태 책임과 관련해 "금융위-금감원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은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미래통합당 김선동 의원이 "DLF와 라임 관련 금융위와 금감원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은 제재심에서 결정한 우리·하나은행 대상 과태료가 증선위에서 감액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은 위원장은 "제재심에서 결정된 과태료 부분을 증선위에서 감액한 것이 제재심의 독립적 의사기구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국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과태료가 내려간 것은 제재심에서 갑론을박이 있었다"며 "우리의 시각, 증선위의 시각이 다를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액한 것은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기준이 조금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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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

무릎을 탁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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