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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온라인채널 강화…에어팟2 등 혜택 제공
2020-02-17 09:35:52 2020-02-17 09:35:52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매장 방문 대신 온라인 구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을 고려, 온라인 쇼핑몰 혜택 강화에 나섰다. 
 
KT는 이달 28일까지 자사 KT샵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등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애플 에어팟2 무선이어폰, 공기청정기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고 17일 밝혔다. 
 
KT 모델이 KT샵 ‘매장 방문없이 안심구매 우리가족 찐사랑 실천’ 행사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샵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유무선 결합 상품인 프리미엄 가족 결합(2회선부터 5회선까지 최대 50%할인 제공)에 가입하면 1500명을 추첨해 카카오프렌즈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이한 Y세대를 위해 Y요금제(만 29세 이하)를 선택해 개통하면 선착순 1000명까지 카카오 인기 이모티콘 5종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새 학기를 앞둔 어린 자녀(만 12세 이하)에게는 월 최대 1만1000원의 요금할인(총 6개월간)을 제공한다. KT샵에서 Y 주니어 19.8요금제로 개통하는 전 고객에게는 라인프렌즈 블루투스 이어폰을 증정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인기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2도 제공한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상무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고객들이 스마트폰 구매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준비한 행사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혜택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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