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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물산 방문…구내식당서 직원들과 식사
2019-06-24 17:14:22 2019-06-24 17:14:22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삼성물산 사옥을 방문해 사장단과 회의하고 경영현안을 점검했다. 최근 전자 계열사를 방문한데 이어 비전자 계열사까지 현장 경영 행보를 넓히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삼성물산 사무실에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최성안 엔지니어랑 사장 등과 면담하며 경영 상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미팅 이후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직접 식판을 들고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현장 경영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화성사업장에서 DS부문 사장단과 만나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13일에는 DS부문 경영진과 2주 만에 다시 간담회를 열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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