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효성중공업이 수력·발전설비 전문기업 안드리츠 하이드로(Andritz Hydro·LTDA)로부터 500킬로볼트(㎸) 초고압변압기 6대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초고압변압기는 브라질 파라나주에 위치한 포즈 두 아레이아 수력발전소에 사용됩니다.
브라질은 수력발전 설비용량 세계 2위로, 전체 전력의 60% 이상을 수력발전으로 생산하는 국가입니다. 최근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대규모 발전 용량을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드리츠 하이드로는 브라질 수력발전 용량의 25% 이상을 담당하는 현지 수력발전 설비 및 설계·조달·시공(EPC) 선도업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효성중공업은 자사의 스태콤(STATCOM·무효전력보상장치)과 안드리츠 하이드로의 동기조상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태콤’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스태콤과 동기조상기는 전력계통의 전압과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설비로, 풍력이나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에 사용됩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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