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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23명, 국내발생 수도권 244명
누적 1만9400명, 완치율76.11%·치명률 1.65%
2020-08-29 09:46:00 2020-08-29 09:46:00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3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371명 이후 이틀째 3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9400명으로 전날 대비 32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14일(103명) 이후 16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 중으로 이 기간 누적 확진자는 총 463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08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24명, 경기 100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4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는 전체의 79.2%에 해당하는 수치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14명, 경남 12명, 전남 9명, 충남 8명, 충북 6명, 부산·대구 각 5명, 대전 4명, 제주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14명 추가돼 총 1만4765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6.11%다.
 
위·중증 환자는 6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321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5%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90만9329명이다. 이 중 183만588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5만404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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