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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9.2%…부정평가 34.8%
2020-04-29 14:32:17 2020-04-29 14:32:17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0%에 육박했다. 
 
29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4월 다섯째 주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긍정평가)은 59.2%로, 전주(57.1%) 대비 2.1%p 올랐다. 긍정평가는 지난 3월 둘째 주 조사 이래 6주 연속 상승세다.
 
부정평가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부정평가는 34.8%로 전주(35.6%) 대비 0.8%p 내려갔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서울 60.9% △경기·인천 62.3% △대전·충청·세종 52.0% △강원·제주 60.9% △부산·울산·경남 56.5% △대구·경북 30.3% △전남·광주·전북 85.9%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서울 33.9% △경기·인천 30.5% △대전·충청·세종 42.9% △강원·제주 33.4% △부산·울산·경남 37.4% △대구·경북 58.8% △전남·광주·전북 13.8%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30·40대가 각각 66.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50대(59.8%), 60세 이상(53.1%), 18세 이상 20대(52.8%)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18세 이상 20대(39.4%)에서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38.4%), 50대(34.5%) 30대(29.9%), 40대(29.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28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1%로 최종 1074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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