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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노터스, 매매거래 정지 예고에도 급등세 지속
2022-06-09 09:21:56 2022-06-09 09:21:56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노터스(278650)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 효과로 6거래일 연속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노터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00원(24.91%) 상승한 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터스는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 지난달 31일부터 5거래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노터스가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고 공시한 데 이어 8일에는 노터스의 주가가 추가로 상승하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앞서 노터스는 지난달 9일 기존 1주당 신주 8배를 배정하는 역대 최대 규모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22일이다.
 
노터스는 신약 등 신규 개발 물질에 대한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는 비임상CRO(임상시험수탁기관)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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