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보안 강화 바이오인증 출시
전자서명법 개정 따른 조치…"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 확대"
입력 : 2020-07-01 16:54:37 수정 : 2020-07-01 16:54:37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금융결제원이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모바일 바이오인증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인증모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대고객 서비스 및 시스템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개선책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스마트폰 바이오인증기술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바이오정보의 위변조, 스마트폰 기종별 이상 징후 발생 등을 바이오정보 공동인증시스템에서 일괄 차단하고 인증 제한 관련 안내 팝업을 일괄 게시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바이오정보 공동인증시스템 안정성도 강화했다. 바이오정보 공동인증시스템 장애시 기관별 인증 절차로 긴급 전환해 일시적으로 기관 자체 바이오인증을 통해 정상 로그인 처리가 가능한 세이프모듈을 개발했다. 바이오인증 거래량 폭증시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내부 설비를 증설하고 네트워크 통신망을 확충해 시스템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공동인증시스템 모니터링 기능을 개선해 금융서비스 이용 고객의 실시간 바이오인증 추이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리스크 발생 시 선제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 환경을 최적화하기로 했다.
 
금융결제원이 제공하고 있는 바이오인증 공동앱 외에도, 인앱 및 이용기관 맞춤형 인증 서비스(라이트모듈)를 새롭게 선보여 고객 편의성을 중시하는 금융회사의 수요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인증 체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결제원 측은 "이번 모바일 바이오인증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계기로 바이오인증을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로 확대해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이용기관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기본에 혁신을 더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환경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결제원은 2016년 12월 바이오인증을 위한 금융회사 공동인프라를 제공하는 바이오정보 공동인증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바이오인증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자료/ 금융결제원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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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

무릎을 탁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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