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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황교안·심재철·나경원 등 공천 확정…태영호 전략공천키로
김용태 서울 구로을, 김웅 서울 송파갑…김현아 고양정, 김근식 서울 송파병
2020-02-27 20:09:17 2020-02-27 20:09:17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미래통합당이 27일 서울·인천·경기 지역 등 24곳에 대한 공천안을 의결했다. 또 전략공천(우선추천)과 단수추천 등 결과도 발표했다.
 
통합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공천관리위원회가 추천한 24명에 대한 지역구 공천안을 확정했다. 
 
이날 결과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서울 종로에 심재철 원내대표는 경기 안양 동안을,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서울 동작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 광진을에 각각 공천이 확정됐다.
 
또 이와 함께 김용태 의원은 서울 구로을, 신상진 의원은 경기 성남 중원에 공천을 받았으며 김명연(경기 안산 단원갑), 김선동(서울 도봉을), 정양석(서울 강북갑), 주광덕(경기 남양주병), 지상욱(서울 중구·성동을), 오신환(서울 관악을) 등이 공천을 확정받았다.
 
또 정미경(경기 수원을), 유정복(인천 남동구갑), 정찬민(경기 용인시갑) 등, 영입인재 가운데는 김태우(서울 강서을), 김웅(서울 송파갑) 등의 원외인사들의 공천도 확정됐다.
 
이날 공관위는 서울 강남갑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를 전략공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강남을에는 최홍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을 전략공천했으며 서울 지역에 정태근(성북을)·손영택(양천을)·구상찬(강서갑)·영등포을(박용찬)·김근식(송파병) 등을 각각 단수추천을 했다.
 
경기 지역엔 김용남(수원병)·김민수(성남 분당을)·이음재(부천 원미갑)·안병도(부천 오정)·박주원(안산 상록갑)·함경우(고양을)·김현아(고양정) 등이 단수 추천됐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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