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가 한상헌 아나운서의 ‘2TV 생생정보’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 하차설을 부인했다.
KBS는 한상헌 아나운서 하차설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송도 예정대로 출연할 예정인데 왜 이런 기사가 난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2011년 KBS에 입사해 ‘추적60분’ ‘천상의 컬렉션’ 등에 출연했다. 도경완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2TV 생생정보’에 합류해 7개월 가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방송인 최욱과 함께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에 출연 중이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2월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논란이 됐다. ‘가로세로연구소’는 ‘한상헌 아나운서 수시 성관계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언론에 보도된 ‘유흥주점에서 3억 협박 당한 남자 아나운서’의 정체는 한상헌”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19일 한 매체는 한상헌 아나운서가 일신상의 이유로 ‘2TV 생생정보’를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KBS1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에서도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상헌 아나운서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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