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싱가포르 도시철도 환승역 공사 수주
1680억원 규모…설계 및 시공까지
입력 : 2020-02-18 14:17:27 수정 : 2020-02-18 14:17:27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대림산업은 18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주롱 이스트 환승역 확장 및 연결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 금액은 1억9700만 싱가포르 달러로 한화로는 약 1680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약 84개월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주롱 이스트 환승역에 신규 개통하는 주롱지구노선(JRL)을 연결하는 공사다. 대림산업은 환승역 확장 및 500m 길이의 고가교 건설 공사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도맡아 수행한다. 대림은 이번 수주를 위해 일본 업체와 1년간 입찰 경쟁을 벌였으며, 발주처로부터 도심지 혼잡구간에서 더 안전하고 기술적으로 적합한 공법으로 인정받아 최종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쌓아온 다양한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내에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시공업체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대림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톰슨 라인 지하철 공사, 투아스 항만 공사 등 대형 SOC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지난 2013년 공사 난이도가 높은 마리나 해안 지하고속도로를 준공한 바 있다.
 
싱가폴 도시철도 환승역 공사 위치도. 사진/대림산업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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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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