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해외진출 교육 지원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2019년도 협력사 해외진출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이번 해외진출 교육에는 80여개 협력사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초빙한 업계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해외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올해는 협력사의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연구실의 손태홍 박사는 내년 해외건설시장 동향과 전망, 국내 및 글로벌 건설기업의 기술 혁신사례, 스마트건설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다. 해외건설협회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유수종 차장은 시장개척지원, 전담전문가 컨설팅, 글로벌 건설기술인 양성지원 등 해외건설과 관련된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플랜트건설 프로젝트에 협력사로 참여한 바 있는 천부건설의 김충겸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관련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동력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성장정책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사 지원방안과 상생 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진행된 ‘2019년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해외진출교육’에서 김영근 구매사업부장이 교육에 참석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CI. 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김응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