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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 국내출시
2019-07-11 18:28:50 2019-07-11 18:28:50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는 630마력급 프리미엄 트랙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중량(GCW) 최대 120톤의 특수 화물을 견인해 고속도로, 산길, 언덕을 오르내리는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 트랙터는 엄청난 파워는 물론 고속 주행에서의 효율과 편의성, 고도의 안전성을 요구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초고성능 630마력 엔진 및 동급 유일 16단 자동 변속기, 업계 최초 보행자 인식 긴급 제동 시스템 ABA4,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Proximity Control) 등 동급 최고 성능의 첨단 안전 패키지 적용으로 경제성과 안전성이 한층 더 강화된 악트로스 2663 6x4 스트림스페이스를 출시했다. 
 
벤츠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 모습.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동급에서 유일하게 악트로스 6x4 모델에 적용된 16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PS 3)는 보다 촘촘한 기어 배치로 변속시 최적의 RPM을 유지하며, 경제 주행 구간에서 주행 능력을 극대화 시켜준다. 저속 주행에서는 놀라운 파워를, 고속에서는 뛰어난 효율을 제공해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국내 운송 환경에서 특히 적합하다.
 
또한 동급 사양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벤츠가 세계 최초로 보행자 보호 기능을 추가해 선보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4(ABA 4) 와 레이더 센서로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조절하고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Proximity Control),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Keeping Assist) 등을 포함한 첨단 안전 사양 패키지가 기본 탑재됐다. 
 
이번 모델에 탑재된 16단 자동변속기.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아울러 최대 877마력까지 추가 제동력을 제공해 제동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와 워터 리타더+ 등 보조 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후진주행 시 사각 지대를 크게 줄여 주는 광각 조절 미러(Maneuvering Mirror) 등을 통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 관계자는 “동급 최고 성능은 물론 첨단 안전 패키지 적용으로 안정성을 극대화했다”며 “고하중 화물 운송 트럭 시장의 리더로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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