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서 위성방송 즐긴다…KT스카이라이프·와이즈오토, '차량 미디어' 협약
벤츠 밴에 SLT 적용…"럭셔리 밴 시장 공략"
입력 : 2019-07-03 09:18:56 수정 : 2019-07-03 09:20:1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벤츠의 밴 차량에 위성방송이 탑재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일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의 밴 파트너사인 와이즈오토와 차량용 미디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카이라이프의 SLT(스카이라이프 LTE TV)를 활용해 메르세데스-벤츠 밴 차량 내부에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출시된 SLT는 차량 및 선박 등에서 끊임없이 시청 가능한 이동형 위성방송 상품이다. 터널 및 장애물로 인한 위성 음영 발생 시에도 LTE 통신망을 통해 47개 방송채널과 16만 편 이상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한다. 와이즈오토의 유로스타·유로코치·브이스타 등 프리미엄 밴에는 SLT가 기본 탑재돼 판매되고 있다.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왼쪽)과 이병한 와이즈오토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와이즈오토홀딩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양사는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마포구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광장에서 SLT가 장착된 벤츠 스프린터와 브이스타 차량을 전시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벤츠 스프린터 1박2일 렌탈권과 80만원 상당의 SLT 장비와 무료설치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벤츠 밴 차량에 SLT 상품이 추가되면 비즈니스와 여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적의 방송 환경이 구축된다"며 "위성방송은 국내 이동형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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