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아시아나항공 매각, 긍정적으로 평가"
"매각 절차, 상당한 시간 걸릴 것"
입력 : 2019-04-15 15:27:34 수정 : 2019-04-15 15:27:34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에 대해 "금호그룹이 회사를 살리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이므로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15일 은행연합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호가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결정했고, 채권단이 어떻게 결정할지가 남았다"며 "그 뒤에 진행되는 것은 좀 봐야한다.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이다. 작은회사도 아니고 상당히 큰 회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조롭게 진행돼도 여러달이 걸릴 수도 있다"며 "시장상황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다. 언제 어느 방향이 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채권단도 금호그룹 측의 매각결정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주가 상승으로 인해 인수가격이 오를 경우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문제를 지금 거론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또 인수의향자가 나타나지 않아 산업은행이 출자전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채권단의 결정이 이뤄지고, 협의과정 중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 사진/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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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

무릎을 탁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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