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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최고 연1.8% 금리 입출금통장 출시
6개월간 최고금리 제공되는 ‘마이런통장 3호’ 판매
2019-04-10 10:15:55 2019-04-10 10:15:55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SC제일은행은 10일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1.8%(이하 세전)의 금리를 최대 180일간 제공하는 ‘마이런통장 3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이런통장 3호는 급여이체나 신용카드 거래실적 등과 같은 별도의 조건 없이 예치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스텝업(Step-up) 구조’로 여유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정기예금은 만기 이전에 자금을 인출할 경우 전체 기간에 대해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되지만 마이런통장은 각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금액 제한 없이 여유 자금을 예치할 수 있고 자금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목돈을 장기간 묶어두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마이런통장은 지난달 싱가포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2019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져 시상식(Retail Banker International Asia Trailblazer Award)’에서 ‘혁신적인 금융상품 - 최고의 예금상품(Product Innovation - Best Saving Plan Offering)’ 부문 최우수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마이런통장 3호는 오는 5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판매 회차별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 1호나 2호에 가입했던 고객도 3호에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 3호는 신규 가입일로부터 181일째 되는 날 전체 잔액에 대해 전일까지의 이자가 각 입금 건별 예치기간만큼 계산되어 입금된 후 마이심플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마이심플통장은 일별 잔액 300만원 초과 금액에 연 1.1%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은 마이런통장 3호를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SC제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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