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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디즈니와 손잡고 '커넥츠 스피킹' 론칭
2019-01-10 20:00:00 2019-01-10 20:00:0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가 디즈니코리아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디즈니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든 기초 영어회화 교육 서비스 '커넥츠 스피킹'을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이용자들이 영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영어공부와 접목해 회화에 최적화된 영어표현 학습법을 개발해 커넥츠 스피킹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라푼젤' 등 총 50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영어 표현을 분석하고, 이중 실생활에서 매일 쓰는 유용한 표현 약 4500개를 추려 영어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애니메이션의 주요 장면을 먼저 보고, 해당 장면에 등장한 '오늘의 표현'을 강사의 설명으로 학습하며 반복해서 익히는 방식이다. 강의는 5~10분가량으로 짧게 구성해 출퇴근길에도 간단히 들을 수 있다.
 
피겨선수 김연아의 전담 강사로 유명한 '에리카'를 비롯해 EBS, 아리랑TV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 중인 '헤일리', EBS·유튜브에서 영어 강의를 진행하며 젊은 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메이슨', 순수 한국파 영어 박사인 '조정현', 미국 'UC 데이비스' 대학 출신의 원어민 '크리스'가 강의에 나선다.
 
에스티유니타스 유정안 성인온라인전략그룹장은 "커넥츠 스피킹은 칠판식 강의, 암기위주의 문법식 강의에 지친 영어 초보자들을 위한 영어회화 왕초보 인터넷강의"라며 "애니메이션 보듯이 꾸준히 즐기다 보면 누구나 미국 초등학생 수준으로 말할 수 있는 실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유니타스는 론칭 기념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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