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외국인VS기관)삼성전기 집중 매수한 기관, 두산밥캣 쓸어 담은 외국인
입력 : 2018-12-01 06:00:00 수정 : 2018-12-01 06:00:00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기관이 한 주간 삼성전기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은 두산밥캣을 쓸어 담았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11월26~30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009150)(98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호황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유가증권시장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주).자료/한국거래소
 
다음으로 삼성전자우(005935)(676억원), 한국전력(015760)(630억원), NAVER(035420)(563억원), 아모레퍼시픽(090430)(555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한국전력은 내년 흑자 전환 전망이 나오고 NAVER는 단기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대로 휠라코리아(081660)(778억원)는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브랜드 가치 재평가 등으로 실적 개선 전망이 밝지만 연초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차익 시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휠라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장 중 5만8000원을 기록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POSCO(005490)(524억원), SK하이닉스(000660)(446억원), LG화학(051910)(404억원), 롯데케미칼(011170)(310억원)에 매도세가 몰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원익IPS(240810)(120억원), 파라다이스(034230)(116억원), 스튜디오드래곤(253450)(113억원), 인트론바이오(048530)(93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93억원)이 매수 상위에 올랐다. 포스코켐텍(003670)(706억원)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48억원), 윙입푸드(900340)(158억원), 엠아이텍(179290)(154억원), 에코프로(086520)(154억 원)는 매도 상위 종목으로 기록됐다.
 
외국인은 두산밥캣(241560)(1243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두산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밥캣 지분을 잇달아 매각하면서 오버행 우려가 사라진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현대차(005380)(983억원), LG화학(951억원), 휠라코리아(750억원), SK하이닉스(660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외국인, 유가증권시장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주). 자료/한국거래소
 
삼성전자(005930)(1029억원)는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이다. 삼성전자우(842억원), 아모레퍼시픽(380억원), 신한지주(055550)(378억원), KT&G(033780)(378억원)도 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포스코켐텍(641억원)을 집중적으로 샀다. 이어 아프리카TV(80억원), 에이치엘비(79억원)에도 관심이 높았다. 셀트리온제약(75억원), 서울옥션(60억원), 셀바이오텍(59억원)에는 매도세가 강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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