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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사동 가로수길에 V40씽큐 체험존 열어
전국 주요 도시에 35개까지 확대 운영 계획
18일 미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국내는 24일 예상
2018-10-09 11:54:56 2018-10-09 11:54:56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씽큐의 펜타(5개) 카메라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LG전자는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V40씽큐 체험존 LG V40씽큐 스퀘어를 열었다. 이 체험존은 28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LG전자는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체험존을 총 35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가로수길 체험존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V40씽큐로 여권과 증명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들이 V40씽큐를 활용해 고화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오픈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크리에이터 전문 강사들의 콘텐츠 제작 강의 ▲사용자경험(UX) 체험 투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마련된 V40씽큐 체험존. 사진/LG전자
 
V40씽큐는 후면에 표준(1200만), 초광각(1600만), 망원(1200만) 등 3개의 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고, 배경을 흐리게 하거나 색상을 지정해 인물만 강조하는 아웃포커스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V40씽큐는 18일 미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국내 출시는 이달 24일이 유력하다. 미국 가격은 이통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128GB 모델이 920달러(약 104만3000원)에서 980달러(약 111만원) 수준이다. 국내 가격도 1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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