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결과 의결과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권거래매매를 정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정지는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3일 오전 9시 재개될 예정이다. 앞서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합작계약 약정사항 주석을 미기재했다고 판단, 감사인지정 3년과 담당임원 해임권고 및 검찰고발 조치했다.
또한 거래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사유 발생 여부를 검토한 결과 증선위 의결사항으로 지적된 회계위반내용이 당기순이익 또는 자기자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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