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롯데의 K스포재단 70억 지원은 대통령 강요에 의한 것"
입력 : 2018-02-13 14:48:41 수정 : 2018-02-13 14:48:41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법원이 롯데그룹의 K스포츠 재단 출연금 지원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는 13일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 등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 안종범 진술 등을 종합해보면, 롯데 측에 K스포츠재단이 먼저 연락한 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신동빈 롯데회장 면담 때 사업 지원해달라고 인정한 점, 허술한 사업계획에도 70억원이나 출연한 점 등이 인정된다”며 “이는 대통령의 직권남용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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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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