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함께 여론조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승춘 전 보훈처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차장검사)은 11일 “박 전 처장을 내일 오전 10시 반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전 처장은 국정원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여론조작을 위한 단체를 만들고 2010년부터 단체 활동을 지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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