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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기술적 반등에 따른 주가회복 기대-현대차증권
2018-01-10 09:19:31 2018-01-10 09:19:3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이 10일 인터파크(108790)에 대해 기술적 반등으로 향후 주가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매도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기술적 반등을 통해 주가 회복세가 기대되는 시점으로 추가적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기존 사업부의 실적 개선과 신규 사업군의 가시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4분기 인터파크의 예상 매출액은 1525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투어사업부는 10월 황금연휴 특수가 있었지만 11월에 부진해 평균적인 실적이 예상되고, ENT사업부는 평년 수준의 실적이지만 전년같은기간의 호실적에 못미칠 것으로 보이며 쇼핑사업부는 경쟁사들의 연말 프로모션에 따른 수익성 악화, 도서사업부의 경우 올해까지는 부진한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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