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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렉스턴 수출 앞두고 영국 언론 초청
2017-08-10 16:56:14 2017-08-10 16:56:14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영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을 초청해 오는 9월 유럽시장 수출 예정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렉스턴’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한 영국 기자단은 8일 최종식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평택공장과 디자인 센터 등을 견학했다. 이어 9일에는 일산~임진강에 이르는 온·오프로드 구간을 직접 시승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국내 인기에 힘입어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최초로 G4 렉스턴을 선보인 뒤 영국을 비롯해 지역별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 전무는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는 물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쌍용차의 G4 렉스턴을 시승한 후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쌍용차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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