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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급감…42년래 최저 수준
2015-11-26 08:22:12 2015-11-26 08:22:12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42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만건을 기록하면서 전주보다 1만2000건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7만건을 크게 밑돌 뿐 아니라 지난 1973년 12월 최저 수준이였던 25만5000건과도 근접한 것이다.
 
또한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무려 38주 연속 고용 안정성을 뜻하는 기준선인 30만건을 밑돌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건수는 27만1000건으로 전주와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노동부가 발표하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도 양호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1월 고용지표까지 호조를 보인다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내 금리 인상에는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investing.com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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