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찾은 휴면예금 70% 늘어..1분기 92억 지급
입력 : 2015-04-14 10:48:30 수정 : 2015-04-14 10:48:3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지난 1분기 금융회사에서 출연받은 휴면예금 중 92억원을 원권리자에게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지급건수는 38만건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자료=미소금융중앙재단)
 
휴면예금은 은행, 보험회사, 우체국 등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과 보험금 중 예금의 경우 5년, 보험금은 3년동안 원금 거래가 없던 돈을 말한다.
 
지난 2013년 11월부터 금융감독원이 상속인조회서비스를 휴면예금과 연계되면서 월평균 8288명이 이를 통해 휴면예금을 찾고 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지난해에는 국세청과 협력해 원권리자의 체납 국세 107억원을 징수했고, 올해에는 행정자치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각 은행의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ATM 등에서도 일반계좌와 함게 휴면예금 계좌 조회가 가능해졌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지금까지 모두 50만8660계좌, 1665억원의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지급했다. 휴면예금이 재단에 출연되면 법적인 지급청구권이 보호되는만큼 앞으로도 출연 협약 금융기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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