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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틴토, 다이아몬드 광산에 3억5000만달러 투입
2014-11-27 15:45:59 2014-11-27 15:45:5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세계 2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캐나다 북서부에 다이아몬드 광산을 짓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리오틴토가 3억5000만달러(3842억원)를 들여 캐나다 북서부에 있는 다이아몬드 광산에 수백킬로미터에 달하는 광물 이송관을 지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이아몬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관련 시설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업체인 드비어스는 올해 세계 다이아몬드 수요가 전년보다 4.5%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 소비량은 6%나 늘어날 전망이다.
 
이송관 건설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리오틴토가 캐나다 광산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나머지는 도미니온 다이아몬드에 돌아간다.
 
샘 월시 리오틴토 최고경영자(CEO)는 "나는 다이아몬드를 사랑한다"며 "경쟁에 자신 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사업에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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