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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내수소비재 투자전략은?-한국證
2014-07-04 07:08:43 2014-07-04 07:12:5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내수소비재 섹터에 대해 이달에는 개별 종목의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 시기를 맞아 내수 업종 내 종목 선별은 지속될 전망이지만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따른 차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화장품 업종의 경우 펀더멘털은 좋지만 단기 급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여 연구원은 이어 "백화점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홈쇼핑은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내수 패션이 아직 저조하지만 의류 수출 업체는 호조기를 맞고 있다"며 "지난달에 이어 GS홈쇼핑(028150)영원무역(111770)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GS홈쇼핑은 합리적 쇼핑 트렌드에 적합하고, 실적 전망도 양호해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며 "영원무역은 동남아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구조적 성장과 증설효과 가시화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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