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6·10 민주항쟁 맞아 "민주주의, 국민으로부터"
"6·10 민주항쟁 의미, 2024년 12월 3일 다시 증명"
2026-06-10 09:40:45 2026-06-10 10:07:30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벨기에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 시간) 브뤼셀 멜스브룩 군공항에 도착해 환영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10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아 "민주주의를 만들고 지켜온 힘도 모두 국민으로부터 나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을 늘 최우선에 두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6·10 민주항쟁 39주년이자, 6·10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61년의 시간 차이를 두고 일어난 이 두 사건은 서로 다른 역사처럼 보이지만, 국민주권이 분명하게 발현된 날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되새겼습니다.
 
이어 "1926년 6·10 만세운동은 우리 민족이 이념과 종교, 세대를 넘어 하나로 뭉친 독립운동이었다"며 "선열들은 일제의 억압과 감시 속에서도 거리로 나와 대한의 독립과 민족의 존엄을 외쳤고, 그 함성은 전국으로 퍼져나가 독립운동의 불씨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로부터 61년 뒤, 1987년 6·10민주항쟁은 또 한 번 국민이 역사의 주체로 나선 순간이었다"며 "군부 독재에 맞선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대통령 직선제 개헌과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했고, 그 힘으로 대한민국은 군부 독재를 종식하고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리고 2024년 12월 3일, 우리 국민은 다시금 맨손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며 주권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를 돌이켜보면, 나라의 독립을 이뤄낸 힘도, 민주주의를 만들고 지켜온 힘도 모두 국민으로부터 나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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