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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오피니언 홈' 개편…구독 기능 강화
1인 평균 7개 매체 구독·7개 뉴스 소비
2022-11-25 11:21:11 2022-11-25 11:21:11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네이버(NAVER(035420))는 포털 뉴스 이용자가 연재 기사를 모아볼 수 있도록 '오피니언 홈'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는 오피니언 홈을 통해 칼럼, 사설, 만평 외에 약 60개 언론사가 발행한 1000여개 연재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연재 콘텐츠들은 일반·정치·경제·사회·생활·세계·IT 등 주제별 혹은 언론사별로 세분화해 볼 수 있다. 또한 본인이 구독한 연재 콘텐츠는 별도의 탭에서 이전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로 필자 프로필이 담긴 새로운 UI의 프로필 영역, 연재 인기 콘텐츠 랭킹 등이 새롭게 추가됐고 연재 통계(기사 숫자·업데이트 주기·기사 비중)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가 뉴스 '오피니언 홈'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김혜진 네이버 리더는 "단순 기사 목록 제공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연재 콘텐츠를 구독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에 따르면 약 2644만명이 1인당 평균 7개 매체를 구독하며 하루에 7개의 네이버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 네이버가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5년 만의 성과다. 네이버는 기자와 구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자톡을 오픈하고 기사 본문과 통합검색 인물 정보 영역에도 이를 확대하는 등 구독 모델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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