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해역서 노로바이러스 굴 발견, 출하 연기 조치
경남 6개 지점·전남 2개 지점 굴서 노로바이러스 나와
입력 : 2021-01-15 19:04:20 수정 : 2021-01-15 19:04:20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경남과 전남 일부 해역에서 발견된 ‘노로바이러스’ 굴의 출하 연기가 내려졌다. 이미 출하한 굴에 대해서는 ‘가열조리용’ 표시로 유통된다. 노로바이러스는 85℃가 넘는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감염력을 잃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15일 해양수산부가 공개한 ‘노로바이러스 조사(2020~2021 안전한 굴 공급계획) 결과’에 따르면 거제·통영·고성 등 경남 6개 지점과 완도·진도 등 전남 2개 지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해수부는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한 굴의 출하 연기를 권고했다. 불가피하게 출하될 경우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해 유통하도록 조치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각 지자체에 주요 오염원에 대한 점검과 개선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관할 지자체, 해당 수협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남해안 생산해역에서 수산물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5일 해양수산부가 공개한 ‘2020~2021 안전한 굴 공급계획-노로바이러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제·통영·고성 등 경남 6개 지점과 완도·진도 등 전남 2개 지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사진/뉴시스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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