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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현충원 참배 "새로운 100년, 함께 잘사는 나라"
2019-01-02 10:46:40 2019-01-02 10:46:40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기해년 새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검은색 코트에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한 문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했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함께 잘 사는 나라'라고 적었다. 이는 올해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국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포용성장' 추진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문 대통령의 현충원 참배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18명,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20명,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등 대통령 직속기구 위원장들이 함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위해 현충탑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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