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맥)강보합권 등락 예상
2015-08-17 08:47:16 2015-08-17 08:47:16
17일 증권가는 국내증시가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15포인트(0.39%) 오른 2091.54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69.15포인트(0.4%) 상승한 1만7477.40으로, 나스닥은 14.68포인트(0.29%) 오른 5048.23로 거래를 마쳤다.
 
대신증권-중국 위안화 충격, 점차 완화될 전망
 
글로벌 금융시장에 중국이 충격파를 던져줬다. 코스피도 장 중 1950선을 이탈하는 등 하락변동성이 극대화됐다. 그러나 중국발 쇼크는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는 시장지향적인 환율 고시시스템을 도입한데 따른 것이기 때문이다. 고시환율과 현물환율 간의 괴리가 빠르게 축소되면서 환율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고 변동성도 완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이번 주 코스피는 중국발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아갈 전망이다. 200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코스피 1960선에서의 지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멘텀을 탐색하는 과정이라 하겠다.
 
KDB대우증권-낙폭 과대 종목들의 단기 반등 염두에 둔 접근 유효
 
당분간 추가적인 위안화 절하가 단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주 움츠려졌던 주식시장도 다소나마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낙폭 과대 종목들의 단기 반등을 염두에 둔 접근이 유효할 것이다. 그러나 포트폴리오 내 중국기업들과의 경합주·중국 수출주, 유커 관련 소비주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가적인 위안화 절하 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반면 달러·위안화의 움직임과 상관관계가 낮은 미디어, 통신, 은행, 보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예금금리 보다 높은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배당주에 대한 접근도 유효할 것이다.
 
NH투자증권-문제는 외국인 수급 이탈
 
문제는 외국인 수급 부담인데, 2010년 이후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간의 상관계수는 -0.62로 뚜렷한 역의 상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기본적으로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 훼손과 달러화 강세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외국인 수급 이탈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누적 순매수 간의 상관계수(-0.65)는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뚜렷한 역의 상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자료제공=NH투자증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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