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개최한 해외박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심재혁 부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22기 장학생 4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태광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지난 달 16일 최종 선발된 해외 박사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MIT(매사추세츠공과대) 물리학과·화학공학과, 스탠포드대 신경과학과 등의 박사과정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태광은 이들에게 최대 5년 간, 1인당 연간 최고 5만달러(한화 5100만원)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수여식에는 심재혁 부회장을 비롯해 김주윤 흥국생명 대표, 이중호 대한화섬 대표 등 계열사 임직원들과 기존에 선발돼 대학 및 국책연구기관 등에 재직하는 해외박사 장학생 14명도 함께 참석했다. 2009~2013년에 걸쳐 선발된 국내학사 장학생도 약 100명 참석했다.
심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태광은 순수학문 전공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자를 지원·육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면서 장학생들에게 "각자의 방식으로 학업에 전념해 국가와 사회에 보탬이 되고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내학사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학습지도 봉사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국내학사 장학생들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그룹홈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의 학습, 진로, 인성교육 등을 돕고 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