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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獨 지표 발표 앞두고..'하락'
2013-05-29 16:57:12 2013-05-29 17:00:0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28.96포인트(0.43%) 내린 6733.05로 거래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 대비 29.96포인트(0.74%) 하락한 4020.60에, 독일 DAX30 지수는 41.88포인트(0.49%) 내려간 8438.99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5월 실업률·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또 이날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역내 국가들의 부채 삭감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프랑스, 스페인, 슬로베니아에 대한 부채 삭감 기한 연장 안이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주요 20개지역의 주택가격지수는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인 바클레이즈(-0.76%), BNP파리바(-0.28%), 도이치뱅크(-0.27%)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의류유통 업체인 H&M은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1.34%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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