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대통령, 아들과 함께 LIG D&A 전시관 깜짝 방문
지난주 방산전시회 BSDA 2026서 안보 역량 강화의지 피력 "평화 원하면 방산 투자를"
이달말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신궁' 사업 종료 앞두고 동유럽 'K-방공벨트' 확장 청신호
2026-05-20 11:24:54 2026-05-20 11:24:54
니쿠쇼르 단 루마니아 대통령이 아들과 함께 지난 15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열린 동유럽 최대 방산전시회 'BSDA 2026'에 참가한 K-방산 대표기업 LIG D&A 전시관을 찾아 루마니아군이 도입한 국산 휴대용 대공 유도무기 '신궁' 발사대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 (사진=니쿠쇼르 대통령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니쿠쇼르 단 루마니아 대통령이 방위 산업 투자 확대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동유럽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BLACK SEA DEFENSE & AEROSPACE(BSDA) 2026'에서 K-방산 대표기업 LIG D&A 전시관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LIG D&A가 수출한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신궁'의 전력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는 루마니아가 국산 대공무기체계로 다층 대공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니쿠쇼르 대통령은 지난 15일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SDA 2026' 방문 사실을 알리며, 루마니아의 안보 역량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니쿠쇼르 대통령은 "글로벌 군사적 충돌 상황에서 시민 보호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투자는 최우선 순위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아들과 함께 LIG D&A 전시관을 찾아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발사대를 함께 살펴보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신궁'은 LIG D&A가 2023년 루마니아와 수출계약을 채결한 제품으로 이달 말 납품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예정입니다. 니쿠쇼르 대통령이 아들과 함께 '신궁'을 관심있게 살피면서 루마니아가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LIG D&A의 다층 통합 방공 설루션을 추가 도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LIG D&A는 신궁을 통한 K-방산 최초 대공 방어 유도무기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진출 실적을 바탕으로 유럽과 NATO 내 'K-방공벨트'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13~1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진행된 'BSDA 2026'에서 신궁과 해궁(K-SAAM), 천궁(M-SAM-Ⅱ), 장거리 대공유도무기체계(L-SAM) 등 대공 방어체계는 물론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과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기동형 대드론 통합체계 등 지상, 해상, 공중을 아우르는 첨단 포트폴리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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