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60.5%…3주 만에 '60%대 회복'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민주 45.8% 대 국힘 33.5%
2026-05-18 10:37:46 2026-05-18 10:37:46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0%대 초반으로 상승하면서 4월말 이후 3주 만에 60%대 지지율을 회복했습니다.
 
18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5월11~15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무선 ARS 방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0.5%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0.8%포인트 올랐습니다. 부정 평가는 35.1%로, 0.6%포인트 줄었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를 넘은 것은 4월 4째주 조사 때 62.2%를 기록한 이후 3주 만입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4%였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첫 8000선 돌파와 대구·경북(TK) 신공항 방문 등 민생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김용범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논란과 대통령의 민생 행보를 둘러싼 야권의 선거개입 공세, 그리고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 우려가 겹치며 상승 폭은 일부 제한돼 전 주보다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5월14~15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무선 ARS 방식)에선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9%포인트 하락한 45.8%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2.6%포인트 상승한 33.5%였습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7.8%포인트에서 12.3%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이 밖에 국혁신당 3.8%, 개혁신당 3.2%, 진보당 1.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정당은 3.2%, 무당층은 8.9%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6·3 지방선거의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양당이 접전을 벌였습니다. 서울 민주당 39.8% 대 국민의힘 37.9%,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37.4% 대 국민의힘 36.7%였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와 비교해 대구·경북에서는 6.9%포인트 올랐지만 광주·전라에선 14.3%포인트 크게 하락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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