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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비례 등록 정당 38개…역대 최장 투표지
등록 완료 20개…18개 심사 중
2024-03-22 22:39:23 2024-03-22 22:39:2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제22대 총선을 맞아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한 정당이 38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정당 38개가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서 등록이 20개 정당이 등록을 마쳤고, 나머지 18개는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최종적으로 투표 용지에 찍혀나오는 정당이 38개가 될 경우, 이번 총선 비례투표에서는 100% 수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표 용지가 역대 최장 길이인 51.7㎝가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투표지 분류기는 46.9㎝까지만 처리가 가능합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한 후보자가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지역구 전국통일기호를 부여받은 정당을 보면 △1번 민주당 △2번 국민의힘 △5번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미래입니다. 이후 투표용지 게제 순위는 개혁신당, 자유통일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순입니다.
 
아울러 3번은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4번의 경우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점유했습니다. 비례 용지에는 1번과 2번이 없고, 지역구 용지에는 3번과 4번이 표기되지 않게 됩니다. 비례 용지 5번은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미래, 7번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9번 조국혁신당으로 이어집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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