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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위
2022-01-17 08:36:42 2022-01-17 08:36:4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신예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 즉시 일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플러의 데뷔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는 최근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해당 랭킹은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앨범 지수(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지수 등을 각각 기준에 맞는 포인트로 환산 후 집계된다.
 
앞서 케플러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집계 기간, 1월 3~9일)에서도 2위에 올랐다.
 
케플러는 지난해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 '걸스플래닛 999: 소녀 대전'을 통해 선발된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걸스플래닛 999'에서 1위를 차지한 김채현,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씨엘씨(CLC)' 출신 최유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멤버 휴닝카이 여동생으로 알려진 휴닝바히에 등이 속해 있다.
 
앨범 발매 일주일 만에 데뷔 앨범은 판매량이 20만장을 넘어섰다.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최고 판매 기록이다.
 
그룹 케플러. 사진/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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